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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게 찾아온 추위, 겨울 아우터 경쟁 시작됐다

온스타일 패션위크 진행으로 고객 수요 적극 대응

2023-11-08 14:58

조회수 : 5,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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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지며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자 패션업계는 이른 월동 준비에 나섰습니다. 
 
온스타일 패션위크 더엣지 방송 갈무리. (사진=CJ온스타일)
 
8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갑작스럽게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진 지난 6일 온스타일 패션위크 일일 취급고는 전주 대비 51% 신장했습니다. 주문 건수도 같은 기간 86% 급증했습니다.
 
이날 컨템포러리 캐주얼 패션 브랜드 '더엣지'의 '하트넥 니트 뷔스티에'는 30분에 1만 2000장이 팔렸습니다. 패션 카테고리가 날씨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만큼 날이 추워지며 관련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CJ온스타일은 오는 12일까지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진행하고, 겨울옷을 찾는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TV 방송과 모바일 기획전에선 각각 일별 핵심 브랜드를 선정해 하루 특가전을 선보입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계절,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패션 특성상 본격 추위가 시작되니 겨울옷 판매가 반등했다"라며 "12일까지 진행되는 온스타일 패션위크 기간 동안 겨울 아우터 등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니클로는 오는 10일 '2023 FW 유니클로 and 엔지니어드 가먼츠' 컬렉션을 출시합니다. 이번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아우터 3종 모두 히트텍 소재의 유니클로와 도레이가 공동 개발했습니다. 아우터 3종은 따듯한 '퍼프테크' 기능성 충전재가 사용됐습니다. 
 
유니클로X엔지니어드 가먼츠 아우터 컬렉션. (사진=유니클로)
 
본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인 'PUFFTECH 후드 코트'는 피쉬테일 파카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퍼프테크 충전재로 보온성을 더한 유틸리티 아우터 제품입니다. 
 
무신사는 아우터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반영해 올겨울 시즌 아우터 트렌드를 제안하고, 다양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할인 혜택으로 제공합니다. 
 
이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아우터 프레젠테이션 캠페인 기간에는 △노스페이스 △디스이즈네버댓 △무신사 스탠다드 △코드그라피 △쿠어 △포터리 등 다양한 브랜드의 겨울 신상 아우터를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오는 19일까지 '23 윈터 아우터 트렌드쇼'도 진행합니다. 올겨울 아우터 트렌드 키워드로 △글로시 패딩 △아웃도어 △논퀄팅 패딩 △컬러 패딩 △리버시블 패딩 등을 소개하는 동시에 이를 반영한 신상품, 베스트셀러, 특가 상품 등을 접할 수 있습니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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