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애경산업)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애경산업(018250)은 올해 3분기 매출 1739억원, 영업이익 18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5% 증가했습니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뷰티(화장품) 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602억원, 영업익은 5.1% 감소한 8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애경산업 측은 "글로벌 시장 성장,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며 "마케팅비 증가 등에 따른 영향으로 영업익은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생활용품 사업 부문을 보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137억원, 영업익은 54.9% 증가한 101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용품 사업은 퍼스널케어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바이컬러, 럽센트, 블랙포레, 리큐 제트 등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 출시 및 성장을 통해 브랜드력을 높였습니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