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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원대 민감성 화장품 시장 공략하는 'K뷰티'

중국 여성의 약 36% 민감성 피부

2023-11-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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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중국의 민감성 스킨케어 시장은 전년 대비 23.3%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높습니다. 중국 전체 화장품 시장 성장률보다 높은 수준인데요. 코스메카코리아(241710), 한국콜마(161890), 애경산업(018250) 등 주요 화장품 기업은 민감성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전경. (사진=한국콜마)
 
2일 중국 시장조사기관 지옌 컨설팅에 따르면 2020년 중국 민감성 스킨케어 시장은 168억 위안(한화 약 3조 2602억원) 규모의 시장입니다. 중국 여성의 약 36%는 민감성 피부를 갖고 있습니다. 오는 2030년에는 48%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민감성 화장품 개발이 요구됩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업계 최초로 피부 장벽을 회복하고, 피부 속 보습 효과를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식약처로부터 '가려움 개선 기능성 화장품' 심사를 완료한 바 있습니다. 코스메카코리아가 허가를 취득한 '이치카밍 커버크림'은 미백과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 가려움 개선의 4중 기능성과 맑고 촉촉한 톤업 효과를 제공합니다. 
 
한국콜마가 개발한 3중 기능성 화장품 관련 연구논문은 SCI급 학술지에 게재됐습니다. 한국콜마는 인체적용 임상 시험을 통해 '아쿠아포린-3'이 활성화되면서 피부 보습 및 장벽 기능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감성 피부 고민을 가진 소비자를 위한 약용 성분과 항노화 소재를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콜마는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프리미엄 화장품 비디비치와 협업해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해 '마일드 아미노 페이셜 폼'을 출시했습니다. 기존 아미노산 계면활성제가 갖고 있던 제형과 세정력의 한계를 극복한 특질을 갖습니다. 
 
아미노산 계면활성제는 피부 구성 물질인 아미노산 단백질에서 유래돼 피부 자극이 적은 성분입니다. 하지만 단독으로는 풍성한 거품을 내거나 높은 세정력을 구현하기 힘들어 기타 계면활성제를 혼합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애경산업의 데일리 더마 솔루션 브랜드 '에이솔루션'은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익스트림 리베리어 에센셜 로션'을 출시했습니다. 외부 자극으로 인해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의 장벽 강화와 가려움 개선에 기능을 주는 기능성 진정 로션입니다. 
 
에이솔루션은 1998년부터 국내 최초 여드름 특화 연구소인 a R&I(a Solution Research & Innovation)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해 피부 케어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에이솔루션 익스트림 리베리어 에센셜 로션. (사진=애경산업)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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