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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도

터치드, 새 EP 음반 ‘Yellow Supernova Remnant’

2023-09-3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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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터치드(TOUCHED)가 새 앨범으로 돌아옵니다.
 
터치드는 26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EP 앨범 ‘Yellow Supernova Remnant’를 발매합니다. 2021년에 공개한 EP ‘Purple’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입니다.
 
지난 EP 앨범 ‘Purple’은 강렬함과 카리스마의 ‘Red’와 감성과 감동의 ‘Blue’의 두 가지 색을 모두 담은 앨범이었다면, 이번 ‘Yellow Supernova Remnant’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타이틀곡 ‘야경’은 찬란한 청춘을 노래한 빠른 비트의 락으로 터치드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쉬운 가사와 멜로디를 통해 대중성까지 겨냥했습니다. 이 외에도 지난 공연에서 모든 관객들을 한마음 한뜻으로 뛰게 만든 ‘Stand Up!’,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반딧불이’, 큰 감동과 여운을 주었던 ‘Shut Down’, 치명적인 아우라를 선보이는 ‘Bad Sniper’까지 총 5개의 트랙으로 구성됐습니다.
 
보컬 윤민은 “나이에 상관없이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이 청춘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찬란하고 막연한 삶에서도 함께 취할 수 있는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라며 이번 앨범을 소개했습니다. 리더 김승빈은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우여곡절이 많았고 그렇기에 멤버들 모두 더 애착이 가는 앨범이 만들어진 것 같다”며 “저희들의 진심이 담긴 앨범인 만큼 팬분들에게도 더 특별하게 다가갔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터치드는 지난해 M.net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우승 팀으로 이후 KBS-2TV ‘불후의 명곡 2’와 ‘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출연했습니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에서는 ‘최고의 루키’로 선정되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10월 7일 ‘부산 록 페스티벌’, 14일 ‘경기 인디뮤직 페스티벌’, 22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 등 다양한 국내 유명 페스티벌 무대에 출연을 예고했습니다. 11월 태국에서 진행되는 ‘VERY Festival 2023’에도 초청됐습니다.
 
터치드, 새 EP 음반 ‘Yellow Supernova Remnant’. 사진=MPMG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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