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덴마크 출신의 세계적인 팝스타, 글로벌 히트곡 '7 Years'의 주인공 루카스 그레이엄(Lukas Graham)이 올가을 한국 팬들과 만납니다.
공연기획사 매그놀리아에 따르면 오는 10월 24일 오후 8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루카스 그레이엄의 단독 공연이 열립니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결성된 루카스 그레이엄은 리더 겸 보컬 루카스 포르크하머(Lukas Forchhammer)를 중심으로 드러머 마크 팔그렌(Mark Falgren), 베이시스트 매그너스 라슨(Magnus Larsson)으로 이루어진 3인조 밴드입니다.
2012년 첫 정규 앨범 'Lukas Graham' 발매와 동시에 덴마크 앨범 차트 15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데뷔했습니다. 3년 뒤 전작과 동명의 2집 앨범을 발매, ‘Mama Said’, ‘7 Years’ 등 수록곡이 국제적인 성공을 거두며 글로벌 팝밴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특히 2집 수록곡 ‘7 Years’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를 비롯해 전 세계 13개국에서 1위를 기록, 그래미상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미국 아이튠즈 싱글 차트 1위 등을 기록하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올해 초 R&B 스타 칼리드(Khalid)와 함께한 ‘Wish You Were Here’, 인기 래퍼 지 이지(G-Eazy)와 호흡을 맞춘 ‘Share That Love’ 등이 수록된 신보 [4(The Pink Album)]을 냈습니다. 지난 2017년 국내 록 페스티벌 무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네 차례 내한공연을 진행했으며,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오는 9월 20일 낮 12시부터 유얼라이브(ualive) 앱을 통해 선예매가 진행됩니다. 일반 예매는 유얼라이브 선예매 다음날인 9월 21일 오후 6시 예스24 티켓에서 단독 판매됩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