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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 신규 채용

정비·IT·디지털마케팅 등에서도 신입·경력직 채용 진행

2022-07-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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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티웨이항공(091810) 코로나19 이후 첫 대규모 신규 채용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신입 객실인턴승무원과 정비, 신입과 경력 일반직 등 다양한 직군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신입 객실인턴승무원 채용은 티웨이항공 채용사이트를 통해 다음 달 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이후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치고,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부터 입사 예정이다.
 
신입 인턴의 경우 인턴사원으로 1년 근무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지원 조건은 기 졸업자 와 2023년 2월 졸업예정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외국어 능력 우수자를 우대한다. 
 
근무지는 서울, 대구, 청주 중 지원할 수 있으며, 입사 후 객실승무원 교육과 훈련은 서울 김포공항 화물청사 내 항공훈련센터에서 진행하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상반기에만 대형 기종인 A330-300을 3대 도입하고 최근 리오프닝 움직임에 따라 국제선 운항 재개에 나서면서 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됐던 승무원 채용의 문을 열기로 했다. 기존 승무원도 8월 중 전원 복직해서 근무할 계획이다. 
 
더불어 정비와 일반 직군에서도 대규모 신입과 경력직을 채용한다. 모집 대상은 정비사, IT 개발자, 정보보호 담당자, 안전관리자 등 15개 부문이며, 마찬가지로 다음 달 1일까지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경력직 운항승무원 채용도 같이 진행한다.
 
자세한 직군별 모집 요강, 조건, 일정은 티웨이항공 채용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A330과 함께 맞이하게 될 티웨이항공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인재 영입을 위해 대규모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며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게 될 예비 승무원들과 능력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A330-300. (사진=티웨이항공)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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