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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훈

13대 반도체산업협회장에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세계 1위 반도체 강국' 위한 전략 파트너 거듭날 것"

2022-03-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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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재훈 기자]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곽노정 SK하이닉스(000660) 안전개발제조총괄 사장을 제13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7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2월까지 3년이다.
 
곽 신임 협회장은 1994년 현대전자에 입사해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상무, 청주 팹 전무, 제조·기술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12월 안전개발제조총괄 사장으로 승진했다.
 
곽노정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신임 협회장. (사진=한국반도체산업협회)
곽 협회장은 회원사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업계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고 반도체협회가 이를 대변함으로써 '세계 1위 반도체 강국' 실현을 위한 전략 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는 특히 글로벌 공급망 이슈 등 산업 위기에 대한 대응력을 제고하고 반도체 인재 양성과 메모리반도체 초격차 유지,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강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협회의 역할을 주문했다.
 
또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 협회장 선출과 함께 삼성전자 박용인 사장, DB하이텍 조기석 부사장 등 반도체 소자·장비·재료·설계 등 분야별 기업인으로 구성된 38명의 11기 협회 임원진도 새롭게 구성됐다.
 
조재훈 기자 cjh125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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