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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인터넷뱅킹 일평균 이용액 68조…사상 최대

인터넷뱅킹 일평균 이용건수도 1703만건으로 역시 최대치

2021-10-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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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코로나19 사태 재확산으로 비대면 문화가 정착하면서 인터넷뱅킹 이용금액이 사상 최대치인 70조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바일뱅킹은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며 이용금액도 12조원을 넘어섰다.
 
6일 한국은행의 '2021년 상반기중 국내은행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8개 국내은행과 우체국예금 고객 기준 인터넷뱅킹 일평균 이용금액은 68조277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8.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용건수는 1703만건으로 같은 기간 10.3% 늘었다. 이는 2006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치다.
 
인터넷뱅킹을 활용한 대출신청서비스 일평균 이용금액은 7175억원으로 작년 12월보다 1.3% 감소했지만, 이용건수는 3만건으로 18.6% 늘었다. 또 자금이체서비스는 67조3102억원, 1700만건으로 각 8.7%, 10.3%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다른 비대면 문화가 정착되면서 인터넷뱅킹 이용이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뱅킹 가운데 모바일뱅킹 이용금액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19.8% 늘어난 12조5891억원을 기록했다. 이용건수는 1405만건으로 같은 기간 13.3% 증가했다.
 
전체 인터넷뱅킹에서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도 더 커졌다. 이용금액 기준으로는 18.5%로 지난해 하반기(16.8%)보다 확대됐다. 이용건수 기준으로도 82.5% 수준으로 전년(80.3%)보다 역시 늘어났다.
 
전체 인터넷뱅킹 등록 고객 수는 1억8657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작년 12월 말 대비 5.6% 증가했다. 이 가운데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 수는 1억4580만명으로 같은 기간 7.9% 늘었다.
 
6월 기준 은행의 금융서비스 전달 채널 중에서 인터넷뱅킹을 통해 입출금·자금이체서비스를 이용한 비중은 70.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68.1%)보다 2.8%포인트 오른 것이다. 반면 같은 기간 창구를 통한 업무처리 비중은 6.8%에서 6.1%로, CD/ATM은 20.2%에서 18.9%로 낮아졌다.
 
조회서비스는 93.2%가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구는 4.8%로 지난해 12월(4.6%)보다 조금 늘었지만, CD/ATM은 1.2%, 텔레뱅킹은 0.8%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한국은행의 '2021년 상반기중 국내은행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8개 국내은행과 우체국예금 고객 기준 인터넷뱅킹 일평균 이용금액은 68조277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8.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한 은행 관계자가 원화를 들어 보이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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