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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창문형 에어컨’ 대박 터진 중소·중견 가전, 다음은 ‘음식물 처리기’

음식물 처리기 7월 판매량 전월 대비 53% 증가

2021-07-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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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올 여름 ‘창문형 에어컨’이 중소·중견 가전업계의 히트 상품으로 떠오른 가운데 ‘음식물 처리기’가 바통을 이어 받을 기세다.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끼니를 집에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음식물 처리기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29일 에누리 가격비교에 따르면 7월1일~25일까지 집계된 음식물 처리기 판매량은 6월1~25일 대비 5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6% 늘어났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와중에 음식물 쓰레기까지 늘어나자 집안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3월 전국 2300만 세대를 기준으로 음식물 처리기 보급률은 약 1% 내외로 추산된다. 2023년에는 보급률이 5%를 넘어서며 관련 시장 규모가 1조원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중소·중견 가전업체들도 음식물 처리기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6월 ‘클라윈드 위즈’ 음식물 처리기를 출시했다. 제품은 캐리어에어컨만의 단독 특허 기술을 적용해 배합·제작한 미생물 제제가 유해균과 곰팡이, 악취 없이 친환경적으로 음식물의 93%까지 강력하게 분해한다. 탈취는 물론 유해가스와 유해균까지 억제하며, 필터 교체가 필요 없고 음식물을 상시 투입할 수 있다.
 
신일전자의 에코 음식물 처리기는 ‘고온건조 맷돌 분쇄 방식’을 적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하고 분쇄한 뒤 열을 식혀주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이 과정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는 가루 형태의 잔여물로 남게 되며 부피가 10분의1로 감소한다. 신일에 따르면 실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가 89% 감량되는 효과를 인정 받기도 했다.
 
쿠쿠홈시스는 ‘쿠쿠 맘편한 음식물 처리기’를 출시했다. 제품은 친환경 미생물 제제인 ‘쿠쿠 바이오 클리너’를 제품 본체에서 배양한 뒤 음식물을 소멸시키는 ‘미생물 분해 방식’이다. 여기에 쿠쿠만의 독보적인 청정 기술력을 담은 ‘4단계 하이브리드 탈취 케어 시스템’이 탑재돼 보다 청결하고 위생적인 제품 사용을 돕는다. 
 
렌털 서비스를 선보인 곳도 있다. 허머는 ‘하이브리드 싱크케어 음식물 처리기’를 현대렌탈케어를 통해 서비스 중이다. 무엇보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싱크대 배수관 교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관리 비용 부담을 덜어줬다.
 
캐리어에어컨 ‘클라윈드 위즈’ 음식물 처리기. 사진/캐리어에어컨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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