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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부터 대용량까지…가습기 시장 '기술 경쟁력' 확보 사활

쿠쿠, 완전 분리 가능한 '아이편한 가습기' 출시

2020-12-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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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습기 업체 간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핵심은 기술 경쟁력 확보다. 초음파 기술 활용부터 대용량 탑재까지 차별화 된 기술을 선보이기 위한 업체들의 고민도 깊어진다.
 
27일 가습기 업계에 따르면 쿠쿠는 최근 제품의 모든 부분이 완전 분리 가능한 ‘아이편한 가습기’를 출시했다. 수조와 커버, 진동자, 분무구가 모두 간편하게 분리돼 물때는 물론 작은 먼지, 부유물까지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어 위생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쿠쿠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화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생활가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가습기가 계절 특수를 누리며 새로운 겨울 필수가전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닉스는 대용량에 초점을 맞춘 7.5리터 ‘올바른 가습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7.5리터 대용량 물통을 장착해 하루 한 번의 물 보충으로 쿨 미스트 1단계 사용 기준 최대 12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위닉스 관계자는 “2014년 이후 6년만에 이번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면서 “11월 판매량은 직전 기간인 10월보다 188% 늘었을 정도로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신일전자는 초음파 가습과 가열 가습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가습기’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복합식 가습기로 가열식 가습기의 넓은 가습 범위와 초음파식 가습기의 낮은 소비전력 등의 장점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올 겨울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가습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올해 가습기 출고량도 지난 15일까지 전년 대비 70% 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습기 시장은 지난 2016년 70만대 수준에서 2019년 127만대까지 급성장했다.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세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그 규모는 예년보다 크게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위닉스 '올바른 가습기'. 사진/위닉스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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