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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영상)전기차 신차 봇물, 아우디 ‘e-트론 GT’도 가세

2021-05-2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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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올해 전기차 신차 러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테슬라 모델Y,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포르쉐 타이칸 터보S 등이 출시됐습니다.
 
여기에 아우디도 가세하면서 전기차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아우디는 오늘(20일) ‘e-트론 GT’와 ‘RS e-트론 GT’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모델은 연내 국내 출시될 예정입니다.
 
아우디는 지난해 SUV 전기차 e-트론을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e-트론 GT를 공개하면서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해 전동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20일 국내 첫 공개된 아우디 e-트론 GT와 RS e-트론 GT. 사진/김재홍 기자
 
e-트론 GT는 530마력의 최대출력과 65.3kg.m의 성능을 갖췄습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488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RS e-트론 GT는 고성능 모델입니다. 최대출력 646마력, 최대토크 84.7kg.m로 e-트론 GT보다 높은 성능을 보유했습니다. 최대주행거리는 472km입니다.
 
디자인을 보면 부드럽게 흐르는 루프라인이 돋보입니다. 또한 공기역학적 설계를 통해 항력계수는 0.24에 불과합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가죽 대신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스포티함과 지속가능성을 겸비했습니다.
 
아우디 e-트론 GT의 출시 일정과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테슬라 모델S, 포르쉐 타이칸 4S 등과 럭셔리 전기 스포츠카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뉴스토마토 김재홍입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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