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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택시→'UT'로 재단장…택시 중개 서비스 개시

2021-04-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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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티맵모빌리티와 우버의 합작회사(JV) 우티(UT)가 첫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의 모빌리티 자회사 티맵모빌리티와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우버의 합작회사 '우티(UT)'는 30일 플랫폼 택시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UT 플랫폼 중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은 기존 티맵(T map) 택시 앱을 리브랜딩한 것이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애플 앱 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다운로드 또는 업데이트할 수 있다. 
 
UT 앱은 티맵 택시와 동일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티맵 택시 앱에 저장한 결제 수단·승차 이력·자주 가는 장소 등도 그대로 남아 리브랜딩된 UT 앱 사용할 수 있다. 
 
우버의 가맹택시 서비스 '우버 택시'는 우티와 별개로 우버 앱에서 그대로 운영된다. 
 
우티는 처음 UT 택시(중형·모범·대형)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첫 탑승 만 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용객은 차량 요청 전 미리 UT 앱에 신용카드와 프로모션 코드 '신규10'을 등록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톰 화이트 우티 최고경영자(CEO)는 "UT(우티)는 '우리들의 택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다양화된 서비스로 재편되고 있는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서 승객과 드라이버, 나아가 공동체 모두의 편의와 상생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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