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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공동성명 "북 무력, 국제 평화에 위협…비핵화 의지 재확인"

안보협의위원회 2+2 회담서 결론…"한미일 긴밀한 협력 중요"

2021-03-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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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미일 양국이 안보협의위원회 회의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의무를 준수할 것을 북한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16일 일본 외무성과 NHK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기시 노부오 방위상은 미일 안보협의위원회 회의(2+2 회담)를 가지고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이들은 회의 직후 "북한의 무력이 국제 평화와 안정에 위협이 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의무를 준수할 것을 북한에 촉구한다"면서 일본인 납북 문제의 즉각적인 해결 필요성도 거론했다.
 
또 모테기 일본 외무상은 회담 직후 기자회견에서 "일미한(한미일)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실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일치했다"고 전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왼쪽 첫번째)과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오른쪽 첫번째)이 16일 도쿄에 있는 일본 외무성 공관에서 열린 미일 외무장관 회담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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