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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조정"

"수도권은 2단계 거리두기 중 필요한 방역수칙 유지"

2020-10-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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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조정하되 방문판매 등 위험요인에 대한 방역관리는 강화된 수준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10일 전북 정읍시 산내면 구절초공원,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구절초축제가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취소됐지만 아름다운 구절초는 어김없이 만개했다. 축제 취소에도 공원을 개방한 정읍시는 개인방역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며 입장객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11일 정세균 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2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60명 미만으로 줄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하로 줄어 확산세가 억제된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장기간 지속된 거리두기로 많은 국민께서 피로감을 느끼고 계시고 민생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적극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진정세가 다소 더딘 수도권의 경우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중 꼭 필요한 조치는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은 핵심 방역수칙이 여전히 의무화되고 음식점, 카페 등 밀집우려가 큰 업소에 대해서는 매장 내 거리두기를 계속 시행한다. 이번 조정방안에 대해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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