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2020 신년사)이동걸 산은 회장 "한국디지털뱅크로 발전할 것"
입력 : 2020-01-02 오후 1:42:29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2020년에는 과거의 틀을 깨는 파옹구우(破甕救友)의 지혜로 변화와 혁신을 완성함으로써 한국경제의 새로운 주인공들과 함께 번창하는 '코리아디지털뱅크(KDB)'로 발전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걸 회장은 2일 산업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2020년 시무식 및 비전선폭식을 통해 "한국경제와 산은에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나갈 새로운 주인공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차세대 리더 기업 육성에 정책금융 역량을 집중하고, 이를 위해 혁신성장 지원 범위와 규모의 확대, 유니콘 기업이 더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펀드 및 투·융자 규모의 대형화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산은의 강점인 기업금융 분야에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를 도입·응용하는 등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완성해나가기 위해 과감한 투자와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이동걸 회장은 산은이 진정한 변화와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고객(기업을 포함한 국민경제 전체) 중심 마인드를 체화해야 함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6월 출시한 '경제활력 특별운영자금'과 같이 당기순이익을 재원으로 활용해 기업과 이익을 공유하는 정책금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경제활력 제고에 기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무엇보다 이동걸 회장은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현재의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산업은행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하면서 비전 달성을 위한 임직원 모두의 노력을 당부했다. 한국의 지속성장을 견인하는 선진형 정책금융기관 을 미션으로 설정하고, 산업은행의 장기 목표인 비전은 한국을 미래로 연결하는 금융플랫폼으로 선포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최홍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