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 증권거래소장들이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회동한 자리에서 지난주 주식시장의 이상한 매도 거래에 대해 뚜렷한 이유를 짚어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이하 현지시간) NYSE 유로넥스트, 나스닥 OMX 그룹, 뱃츠 글로벌 마켓츠, 다이렉트 엣지 홀딩스, 국제증권거래소(ISE), CBOE 홀딩스 등 6개 증권거래소장들은 증권거래위원회와 함께 지난 6일의 이상 거래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 자리에 모였다.
그러나 두명의 익명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한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들은 주식시장을 폭락으로 이끈 주문 실수에 대해 아무런 증거도 찾아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증권거래위원회의 메리 샤피로 의장은 이날 회동 후 모든 거래소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통합 서킷브레이커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킷브레이커는 주가 변동성이 지나치게 클 때 시장이 냉정을 되찾도록 일시적으로 거래를 중지시키는 제도다. 구체적인 방안은 이르면 다음주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