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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이틀째 상승..유럽 자금 마련 덕
입력 : 2010-05-10 오전 9:20:31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유로화가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유럽국가들이 그리스 재정 위기 확산을 막기 위해 최소 6450억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책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유로화는 주요 통화 16개 중 14개에 대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연합(EU)의 정부 관료들이 국제통화기금(IMF)의 긴급 자금 지원에 동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덕분이다. 엔화는 그리스에 대한 위기감이 누그러들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약해질 것이란 전망에 16개 주요 통화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JP모건체이스의 글로벌 외환 전문가 필 버크는 "유럽이 주말 내내 뭔가를 놓고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리스크가 되돌려지고 있다"면서 "시장은 유로에 대해 단기 포지션을 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로화는 11일 오전 8시2분경 도쿄 외환시장에서 유로당 1.2878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주 4.1% 낙폭을 보인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며, 전날 유로당 1.2755달러보다도 상승한 수치다. 16개국 통화는 엔화대비로 종전 116.81엔에서 118.69엔으로 상승했고, 달러 역시 엔화 대비 종전 91.59엔에서 92.15엔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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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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