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인터넷 검색업체 야후의 1분기 실적이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검색 및 광고 제휴, 그리고 지속적인 턴어라운드 노력으로 모멘텀을 얻은 것이 실적 개선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야후는 1분기 순이익이 3억1000만달러(주당 22센트)를 기록, 전년동기 1억1800만달러(주당 8센트)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1억3000만달러를 기록, 다소 기대에 못 미쳤다. 종전 톰슨로이터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는 주당 9센트 순익, 11억7000만달러 매출이었다.
야후는 이메일 소프트웨어 제공사업자 짐브라의 매각, 그리고 MS와의 검색과 광고 제휴 덕분에 주당 7센트까지 순익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매출 공유 협정하에 현재 MS는 야후에 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대가로 야후 홈페이지에 광고하고 있다.
야후의 최고경영자(CEO) 캐롤 바츠는 이날 성명서에서 "우리는 좋은 분기를 보냈다"며 "경영수익은 우리 전망치보다 훨씬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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