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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트리셰 "그리스 디폴트 사태 없을 것"
입력 : 2010-04-09 오전 6:33:35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그리스가 채무불이행 상태에 처할 것으로 생각하진 않는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또 그는 투자자들이 그리스 자산을 투매한다 하더라도 그리스가 재정적자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리셰 총재는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린 ECB 금융통화정책회의를 마친 후 "디폴트(채무불이행)은 그리스의 이슈가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트리셰 총재는 그리스의 재정 감축 프로그램과 관련해 "혹독하게 이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여길 이유가 없다"고 말하면서 신뢰를 나타냈다. 트리셰의 이같은 발언은 ECB가 이날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현행 1.0%로 동결한 후 나온 것이다.
 
ING 그룹 소속 이코노미스트인 카스텐 브르제스키는 이에 대해 "트리셰 총재가 그리스 우려에 불을 붙이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주 그리스 채권 가격은 그리스가 재정감축에 성공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에 추락했다. 그리스의 조지 파판드레우 총리가 이끄는 그리스 정부는 다음달 말까지 116억유로(미화로 154억달러) 규모의 채무상환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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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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