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홍영표 "국회 규제완화위원회 설치"
청년 창업인들과 토론회…"청년창업 기준 재검토"
입력 : 2019-01-30 오후 2:49:16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국회에 규제완화특별위원회 설치를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30일 "여야가 국회 차원의 규제완화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혁신성장에 관한 문제들을 제안받아 해결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행 만 39세까지로 된 청년창업 지원 기준도 완화할 방침이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성장, 청년 창업가에게서 답을 찾다' 행사에 참석, "혁신성장으로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산업현장에서 혁신성장의 성과를 이뤄내고 있는 청년 기업가 5명을 초청, 그들의 경험담과 경영철학, 혁신전략을 듣고 정부와 국회의 지원책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일반적 주제 토론을 탈피해 청년 기업가들이 직접 자신의 사업을 프레젠테이션한 후 홍 원내내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30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성장, 청년 창업가에게서 답을 찾다'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홍 원내대표는 "한국경제는 그간 성장과 발전의 축이었던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가 성장 잠재력의 한계에 다다랐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약을 위한 새 돌파구를 어디서 만들 것이냐 고민하는 가운데 5명의 청년 기업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디에 길이 있는지 알아보고 더 많은 청년 기업가들에게 교훈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청년 기업가들은 △공정거래 질서 확립 △대기업 시장진입에 따른 사업영역 보호 △정책집행의 공정성·효율성 제고 등을 요청했다. 특히 "정부의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되려면 사업체 대표의 나이가 만 39세까지여야 해 정책 사각지대가 생긴다"고 지적했다.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청년당원 기준이 만 45세까지인데, 지금 제기된 문제는 규제검토를 해야 할 것 같다"며 "혁신기업이라는 게 꼭 2030만 하는 것도 아니고 나이 제한 없이 기술과 아이디어를 평가해서 지원하도록 융통성 있게 하는 게 좋겠다"고 답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최병호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