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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2월 국회 파행 유감…정상화 해법 찾겠다"
입력 : 2019-01-29 오후 1:57:12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29일 자유한국당의 2월 국회 보이콧에 대해 "국회 교착상태는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오늘 당장에라도 한국당 등 야당들을 만나 국회 정상화를 위한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당은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 임명을 이유로 릴레이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며 "국회가 해결할 현안과 과제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2월 국회가 불투명해지는 것에 굉장히 유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해 처리하지 못한 유치원3법과 미세먼지 대책, 택시·카풀 대책 등 당장 국회가 논의해야 할 민생현안이 많다"며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 등 사법개혁, 선거제 개편 등 정치개혁도 서둘러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달 말까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탄력근로제를 포함한 노동 현안들에 대해 합의가 도출되지 않으면, 국회에서는 2월에 반드시 이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면서 "2월 국회가 열리지 않으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무튼 대화를 통해서 일하는 국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제가 먼저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29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홍영표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홍 원내대표는 아울러 지난 28일 김복동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두 분이 별세한 데 대해 "삼가 명복을 빈다"고 운을 뗐다. 홍 원내대표는 "두 분의 별세로 이제 생존해 계신 위안부 피해 할머니는 23분만 남게 됐다"면서 "일본 정부는 더이상 위안부 문제 해결을 미루지 말고 한일 관계가 더 성숙한 관계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과거 국가 범죄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부터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3~28일 여야 의원들과 러시아를 방문한 것을 이야기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가 정착되는 과정에서 앞으로도 많은 난관과 시련이 예상되지만 되지만 반드시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해결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최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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