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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스웨덴서 귀국 "협상 분위기좋아…미소짓고 헤어져"
스톡홀름에서 19일부터 2박3일 실무협상 참석, 다보스포럼 거쳐 귀국
입력 : 2019-01-25 오후 11:21:07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지난 19일(현지시간)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스웨덴에서 진행된 북미 실무협상에 대해 "모두 대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분위기가 좋았다"면서 "다들 미소를 짓고 헤어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이 본부장은 스웨덴 실무협상에 이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제한 뒤 "여러 종류, 형태의 협의가 잘 이뤄지고 있으니까 앞으로 북미 간 대화, 남북 간에도 대화가 잘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5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지난 19일부터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인근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 실무협상에 참석한 후 세계경제포럼이 열린 스위스 다보스로 이동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협상 결과를 보고한 후 귀국했다. 사진/뉴시스
 
그는 이번 협상에서 북측의 태도를 묻는 질문에는 "분위기가 지금 다 좋다"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이달 중 북미 추가 협상이 실시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단 상황을 계속 지켜보자"면서 "북미도 여러 가지 협의를 해야 하고 그 결과에 따라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 이어 2차 북미정상회담의 구체적 일정이 언제쯤 결정되고 발표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그것은 제가 알 길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또 차후 협상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을 대신해 김혁철 전 스페인주재 북한 대사가 참여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더 두고 보자"며 즉답을 피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최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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