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의 3월 미국 판매량이 크게 상승했다. 1년 전 음울했던 것과는 영 딴 판인 모습이다. 도요타 등 경쟁업체들도 인센티브 제도 등에 힘입어 선전했다.
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포드의 자동차판매 애널리스트 조지 피파스는 자동차 산업 전체가 지난해 3월 이후 25% 정도 성장하면서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지난 2001년 10월 이래 전년동기비 기록으로 볼 때 가장 큰 개선세 기록이다.
일본 자동차 도요타의 경우, 고객들은 리콜 위기를 지나간 일로 여기고 있는 듯 하다. 판매는 무려 40.7% 늘어 18만 6863대를 기록했다. 경트럭과 캠리, 하이브리드 차 프리우스 등의 세단에 대한 수요가 특히 강했다.
라이벌 혼다는 22.5% 상승한 10만 8262대를 팔았고 닛산은 45.3%나 급등한 9만5468대를 판매했다.
우리나라
현대차(005380)도 선전했다. 현대차는 산타페와 투산 등의 SUV, 신형 소나타 등에 힘입어 판매량이 15.4% 늘어난 4만7002대를 기록했다.
다만 크라이슬러의 경우 예상대로 3월에 판매하락세를 기록한 유일한 주요 자동차 업체가 됐다. 신상품 부족으로 고전한 크라이슬러는 8.3% 하락한 9만2623대를 파는 데 그쳤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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