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의 3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가 5년래 가장 가파른 속도로 증가했다. 이에 미국의 경기 확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렸다.
1일(현지시간) ISM 발표에 따르면 3월 제조업지수는 59.6으로 상승했다. 이는 2004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종전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낙관적인 전망치 57.0도 웃도는 것이다. 이 지수는 50을 넘으면 긍정적인 성장 신호로 여겨진다.
도쿄 미츠비시 UFJ의 금융부문 상임 이코노미스트 크리스 럽키는 "제조업 부문이 흥청대고 있다"면서 이는 회복이 보다 안정적인 국면으로 진입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생산이 증가한다는 것은 일자리 증가세도 널리 퍼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이날 중국에서 유럽에 이르는 공장들이 전후 최악의 경제침체로부터 동시에 반등하기 시작했다는 또다른 보고서가 나왔고 이에 전세계 주식시장과 상품 가격은 급등했다. 판매 증가와 재고 소진이 생산 증가 지속에 대한 확신을 심어줌에 따라 자동 제어기기 및 전자통신 시스템 장비 제조업체 허니웰 인터내셔널에서부터 항공사 보잉에 이르기까지 제조업체들의 주가는 고루 상승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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