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1~7월 국세 수입 190.2조…작년보다 21.5조 더 걷었다
소득·법인·부가가치세 세수 호황 이끌어
입력 : 2018-09-11 오전 11:35:17
[뉴스토마토 이진성 기자] 정부가 올 1월부터 7월까지 걷은 세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조5000억원 늘었다. 
국세 수입,자료/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가 11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국세 수입은 190조2000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168억7000억원) 대비 21조5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정부의 올해 목표치 대비 실제 걷은 세금을 보여주는 세수 진도율은 70.9%였다.
 
소득·법인·부가가치세가 세수 호황을 이끌었다. 지난 7월까지 국고로 들어온 소득세는 51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4조6000억원)보다 6조900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1~7월) 법인세로 들어온 돈은 42조5000억원으로 전년동기(34조8000억원)대비 7조7000억원 늘었다. 부가세는 52조6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2조7000억원 늘었다. 부가세 수입이 늘어난 배경은 2분기 소비 증가와 수입액 증가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세 수입에 세외 수입 및 기금 수입을 더한 국가 총수입은 7월까지 291조9000억원으로 전년동기(267조2000억원) 대비 24조7000억원 증가했다. 7월까지 국가 총지출은 282조7000억원이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7월까지 9조2000억원 흑자다. 다만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을 뺀 관리재정수지는 15조5000억원 적자다.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1년 사이에 7조2000억원(작년 7월 누계 8조3000억원 적자) 늘었다.
 
7월말 국가 채무는 679조4000억원이다. 국고채권(7조1000억원), 국민주택채권(7000억원) 증가 등으로 전월대비 7조7000억원 증가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최근 고용상황 및 미국과 중국의 통상분쟁 등 대내외 위험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일자리·혁신성장 및 거시경제 활력제고를 위한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적 재정기조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이진성 기자 jinlee@etomato.com
이진성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