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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형은행 Vs. 지역은행..더 나은 투자처는 어디?
입력 : 2010-03-16 오전 7:33:04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도드의 금융개혁안 발표에 따른 부담으로 15일(현지시간) 미 증시에서 대형 금융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그렇다면 지금은 지역 은행들이 보다 나은 투자처일까?
 
크레딧 스위스의 애널리스트 크레이그 시젠탤러는 그렇게 보고 있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역 은행들은 대형은행들과는 달리 여러가지 큰 규제 이슈들을 피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크레이그는 "현재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이슈는 시스템적인 위기에 대한 규제이고, 두 번째는 소비자 금융 보호청 신설 문제"라면서 "지역은행들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시장에서 특히 (소비자 금융이 아닌) 상업용 자금에 치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규제 개혁이 통과하더라도 상업용 자금의 비중이 큰 지역은행들에는 영향을 덜 미칠 것이며 이는 명백히 지역 은행들에 호재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매트릭스 애셋 어드바이저스의 데이비드 카츠 상임 투자자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다른 역풍이 지역은행들에 불어닥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카츠 투자자는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TARP) 상환 의무와 상업용 부동산 문제를 잘 이겨내는 것이 진짜 문제라고 보고 있다.
 
그는 도리어 대형은행들이 부실자산을 털어낸 만큼 리스크가 더 적고 수익률도 더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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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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