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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소비자 신뢰지수 부진에 하락
부진한 지표, 원유 수요 증가 전망 상쇄..WTI 81.24달러
입력 : 2010-03-13 오후 12:24:55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국제유가가 1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2월 소매판매의 예상밖 증가에도 불구하고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하락하면서 원유 수요 증가 전망을 손상시켰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0.87달러(1%) 하락한 81.24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주간단위로도 0.4% 하락해 소폭 약세를 기록했다.
 
이번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미 에너지 정보국, 국제에너지기구 등은 원유 수요 전망을 높여잡은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원유시장에서는 미시건대의 3월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돼 결국 유가를 하락세로 이끌었다.
 
이와 관련, MF 글로벌의 에너지 부문 애널리스트 마이크 피츠패트릭은 "미국과 글로벌 경제가 강한 회복 기조로 돌아섰다는 확실한 증거들이 나오기 전에는 유가가 현 수준에서 크게 상승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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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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