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영화 투자배급사 쇼박스가 30일 제19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도수 전무를 영화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2007년 쇼박스 경력 입사 후 콘텐츠기획팀장, 한국영화팀장을 거친 김 신임 대표는 2014년부터 쇼박스 영화제작투자본부장을 맡아왔다. 마케팅부터 투자 제작까지 전 영역에 걸친 영화사업분야 전문가로 탁월한 기획 역량을 발휘하며 그 동안 쇼박스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것으로 업계에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김도수 신임 쇼박스 대표이사. 사진/쇼박스
쇼박스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의 내실 있는 투자와 기획에 한층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이날 김 신임 대표와 함께 관리부문 신임 대표이사로는 황순일 전무가 선임됐다. 황 신임 대표이사는 삼일회계법인, 삼성테스코 재무기획본부장, 테스코 말레이시아 CFO 및 오리온그룹 감사를 거친 경영관리분야 전문가다.
쇼박스는 2012년 ‘도둑들’, 2015년 ‘암살’ 그리고 지난 해 ‘택시운전사’로 1000만 영화를 배출하며 국내 4대 배급사 중 한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 최근 저예산 공포영화 ‘곤지암’ 투자배급하면서 전통적인 3~4월 극장가 비수기를 뚫고 알짜 흥행 성적을 진행 중이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