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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건보개혁안 통과, 내년까지 기다릴 수 없어"
입력 : 2010-02-26 오전 10:09:13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건보개혁안에 대해 공화당과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다면 민주당 의회 지도자들이 당파적인 입장에 의거해 법안 통과를 강행해야 할 지도 모른다고 언급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워싱턴 펜실베니아애비뉴의 블레어하우스에서 열린 양당 건보개혁안 토론회에서 "우리는 이에 대한 논쟁으로 또 한 해를 보낼 순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양당이 입장차를 좁힐 수 있을 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오바마는 공화당원들 입장에서는 건보개혁안에 투표해야할 아무런 정치적 이유도 없으며 그들은 타협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는 "나는 우리가 한달 남짓한 시간 동안 실제적으로 어떤 문제를 풀기 위해 과연 진지한 노력을 기울였나에 대해 자문하려 한다"면서 "우리가 일을 진행시키거나 어떤 결론을 내릴 수 없을 경우에 대비해 선거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의원들은 시작부터 이견차를 보였다. 
 
라마 알렉산더와 웹 존 카일 등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건보개혁안의 비용 및 정부 권한의 지나친 확대 문제를 언급하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건보개혁안이 미국 가정의 부담을 낮춰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정부가 시스템을 관장하려 한다는 것은 논쟁의 대상이 아니라고 못박았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향후 10년에 걸쳐 총 9500만달러를 투입, 미국민 3000만명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건보개혁안을 제안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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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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