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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EU, 유로화 안정 위해 그리스에 채무 조절 요구
EU, 유로화 안정 위해 그리스에 채무 조절 요구 <블룸버그>
입력 : 2010-02-12 오전 7:01:10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블룸버그통신> 먼저 블룸버그통신입니다. 유럽연합(EU) 회원국 정상들이 그리스에 높은 재정적자를 통제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U는 또 11년 만에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은 유로화에 대해서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그리스의 조지 파판드레우 총리, 그리고 유럽중앙은행(ECB)의 장-클로드 트리셰 총재는 그리스 경제에 대한 보다 세밀한 모니터링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그리스가 연간 경제 생산을 초과하는 수준의 채무를 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단계적인 절차를 밟게 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유로존 전체의 재정 안정을 위해 유로존 회원국이 그리스를 지원할 수 있다는 데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 방법은 오는 16일 열리는 EU 회원국 경제재무장관회의(ECOFIN)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또 그리스 정부에 2010년 재정적자를 4%까지 줄이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논란이 많았던 국제통화기금(IMF)의 참여 여부는 그리스 구제방안 제시에 있어 유로존 국가들이 주도하는 가운데 IMF가 구제금융과 관련한 전문적 기술을 기초로 추가 조치를 제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특별정상회담에서 이날 이 같은 협상이 이뤄졌다는 소식이 나온 직후 그리스 채권은 상승하고 유로는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시장이 그리스 지원에 대한 즉각적이고도 구체적인 지원을 기대했던 만큼 원론적인 수준의 합의가 나오자 실망감도 컸는데요.
 
이날 브뤼셀에서 행한 한 인터뷰에서 헤르만 판 롬파위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게 우리가 보내기 원하는 정치적인 메시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공공자금 문제를 깨끗이 청산해야 한다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켓워치> 다음은 마켓워칩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해 7월 이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에 이코노미스트들이 취약했던 노동시장이 치유되기 시작한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실업수당 청구자수가 하향 추세로 돌아온 것 아니냐는 분석들이 나왔습니다.
 
2월6일로 끝난 주의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전주보다 4만3000건 감소한 44만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1월2일 이래 최저치 기록입니다.
 
이로써 1월 평균 신규실업수당 청구자수는 46만6000건을 기록했습니다. 12월 45만5000건과 비교할 때는 소폭 올랐습니다.
 
앞서 1월 실업수당청구가 급증하면서 황폐화된 노동시장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불러일으킨 바 있는데요.
 
앞서 노동부는 1월에 실업수당청구가 급증했던 것은 연말연시에 행정적인 처리가 늦어져 청구자수가 1월에 몰린 것이라고 설명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BC> 다음은 CNBC입니다. 어제 나온 연준의 출구전략 계획과 관련해, CNBC는 투자자들이 금리 외에도 더 많은 것들을 계속해서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현재까지는 시장이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에만 주로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연준이 양적완화정책을 거두려 준비할 때 기준금리 등 예전의 규칙들은 더 이상 적용되기 힘들 듯 합니다. 이 점이투자자들을 민감하게 만들 수 있다고 CNBC는 지적했습니다.
 
전날 연준은 유동성 흡수를 위해 재할인율을 우선적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연준은 추후 역환매조건부채권매매, 기간예치금제도, 초과지급준비금 이자율 등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출구전략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연준이 금리 대신 다양한 세부방안을 고심 중인 가운데 시장이 출구 신호 하나하나에 어느 정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될 지 주목되는 시점입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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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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