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블룸버그통신>먼저 블룸버그통신입니다. 유럽관료들이 그리스 지원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유럽 관료들이 그리스 지원을 고려하는 것은 유럽연합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재정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그리스를 그냥 내버려 둘 경우 유로화에 대한 신뢰가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올리 렌 신임 EU 경제 담당 집행위원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룩에서 인터뷰를 통해 “넓은 의미의 지원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소속된 기민당 금융 담당 대변인인 마이클 마이스터 역시 독일 베를린에서의 인터뷰를 통해 “그리스 정부가 지대한 영향을 가져올 만한 개혁을 수행하고자 한다면 엄격한 조건하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스 구제 신호들이 나오면서 그리스 재정적자로 인해 글로벌 회복이 지연될 것이란 데 대한 우려도 다소 진정되는 분위깁니다. 유로화는 1.4% 상승하며 5개월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고 다우지수도 장중 7월 이래 최대 상승폭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리스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최소 12년래 최대 낙폭을 보이며 하락했습니다. 특히 그리스 국채수익률의 하락은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2월11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EU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란 소식에 그리스 구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마켓워치> 다음은 마켓워칩니다. 캐터필라를 비롯한 제조업 부문이 간밤 뉴욕시장에서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캐터필라와 여타 제조업 부문의 전망이 밝아졌다는 모건스탠리의 전망이 매수세를 불렀습니다.
브린 모어 트러스트 자산운용의 부사장 칩 코브는 “제조업 부문이 다른 분야보다 나은 모습을 보였다”면서 “제조업 부문 기업들이 2008년 9월 이전에 비용을 이미 절감하는 등 현명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S&P500지수 중에서도 제조업 부문의 상승폭은 특히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에 모건스탠리는 주문의 가파른 증가와 구조적인 비용의 개선을 지적하며 이게 제조업 분야의 강세 요인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스콧 데이비스는 “요약하면 펀더멘털이 갖춰진데다 최근 계약 건수가 매력적인 수준까지 증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ISM 제조업 및 서비스 지수와 같은 경기선행지수들을 봐도 역시 제조업 부문 강세를 예견하게 한다고 데이비스는 덧붙였습니다.
그는 캐터필라의 투자등급을 종전 ‘비중축소’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도 주당 51달러에서 70달러로 높여 잡았습니다. 이밖에도 데이비스는 록웰 오토메이션, 잉거솔랜드 등의 투자의견도 상향 조정했습니다.
<CNBC> 다음은 CNBC입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도매재고가 0.8% 줄면서 예상 밖의 감소세를 보였다는 소식입니다. 종전 전문가들은 도매재고지수가 11월 1.5% 상승을 기록한 데 이어 12월에도 0.5% 올랐을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판매량은 0.8%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로 인해 판매량과 재고량을 비교해 측정하는 재고자산비율은 1년 반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재고자산비율은 현 판매 속도로 볼 때 재고량이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느냐를 측정한 지수인데요. 상무부에 따르면 이 지수는 12월 1.12개월 수준에 그쳐 2008년 6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기업들의 생산이 늘어난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도매재고가 줄어든 것이 재고자산비율을 낮춘 주된 원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12월 재고자산비율이 이처럼 낮아진 것은 기업들에게는 생산을 늘려 재고량 축적에 나서야 한다는 신호가 될 수 있는데요.
다만 이날 상무부는 11월 도매재고지수의 경우, 1.6% 증가로 수정한다고 밝힌 점도 기억해야 할 듯합니다. 이는 2004년 7월이래 최대 증가폭입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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