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 포드 자동차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급락했다. 이날 포드는 일본 도요타의 프리우스에 이어 포드의 하이브리드 차 2종에도 일부 결함이 있다는 점을 공식 인정했다.
포드 주가는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0.9% 하락한 10.96달러를 기록했다. 포드는 '퓨전 하이브리드' 2010년형 모델과 '머큐리 밀란 하이브리드' 일부를 대상으로 브레이크 장치와 관련된 소프트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포드차는 자사의 하이브리드 운전자들 중 일부가 브레이크 제어 기능에 문제를 느꼈다는 보고가 나오자 브레이크 전력 손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차 프리우스에 대해 미 당국이 조사에 착수한다는 소식도 포드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결정에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포드는 "이번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회생 브레이크(Regenerative Braking)에서 재래식 유압 브레이크로 전환할 때 발생하는 불필요한 문제를 감소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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