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한국거래소는 코넥스가 지난 4년간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 시장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2일 발표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넥스 개장 4주년의 주요 성과를 분석한 결과, 시가총액이 개설 초기 대비 약 9배 증가한 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장기업 수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해 개장일 대비 7.1배 증가한 149사이다.
거래규모는 13년 대비 약 4배 증가해 일평균 거래대금 13억7000만원, 일평균 거래량 24만7000주를 나타냈고, 지난 2015년부터 개인투자자의 매매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자금조달 창구로의 기능을 수행해 코스닥으로의 이전 상장을 지원했다. 자금조달규모는 개장 이후 총 4073억원을 조달했고, 지난 4년간 27사가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을 완료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현재 8개 기업이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 중"이라며 "올해에도 코넥스기업의 코스닥 이전 상장을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에는 코넥스시장 제도개선 방안을 시행하고 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종합 제도개선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기관투자자 참여 확대 및 시장 유동성 제고를 위해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지원(KRP), 합동 기업설명회(IR) 개최 등을 준비하고 있다.
코넥스 시장규모, 거래 활성화, 자금조달규모, 이전상장 내역. 자료/한국거래소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