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뉴욕증시가 마틴루터킹 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원유와 구리 가격이 수요 증가 전망에 상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18일(현지시간) 전했다.
유가는 6일래 처음으로 상승 반전하면서 캐나다와 이머징 마켓에서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글로벌 경제가 올해 회복되면서 투기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었다.
국제유가는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장중 한 때 0.9% 오른 배럴당 78.68달러까지 올랐다. 런던에서는 구리 가격이 0.9% 올랐다. 유럽과 캐나다의 상품 관련 회사가 강세를 보인 덕에 선진국 중심의 MSCI 월드 지수는 0.2% 상승했다. 러시아의 미섹스 지수는 17개월래 고점을 찍었다.
세계 2위 에너지 소비국인 중국의 원유 수입은 올해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은 다시 한번 전략적 원유 비축량 늘리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IMF의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총재의 경우, 이날 도쿄에서 정책 입안자들이 경제 성장을 소생시키는 경기부양책을 철회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머징 마켓에서의 상품 수요가 계속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을 포함한 개발도상국의 소비 증가가 곧 다시 제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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