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12월 유로존 19개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3년여 만에 최고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4일(현지시간) 유럽연합 통계당국 유로스탯은 유로존의 CPI가 전년대비 1.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3년 9월 이후 최고치이다. 11월은 0.6% 상승에 그쳤다.
이번 CPI 상승은 에너지 가격이 2.5% 급등한 영향이 컸다. 에너지 및 식품 등 변동성이 강한 품목을 제외한 핵심 CPI는 0.9% 상승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다만 유럽중앙은행(ECB)이 경기 회복 지표로 연 물가상승률 2%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점에서 이번 12월 CPI 상승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분석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