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유럽증시의 새해 첫 거래일인 2일(현지시간) 긍정적인 경제지표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지난 거래일보다 12.71포인트(0.39%) 오른 3303.23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20.07포인트(0.41%) 오른 4882.38을, 독일 DAX 지수는 117.27포인트(1.02%) 상승한 1만1598.33으로 장을 마쳤다.
스페인 IBEX와 이탈리아 FTSE MIS는 0.71%, 1.73%씩 각각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는 새해 연휴로 휴장했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9로 확정됐다. 이는 2011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독일의 제조업 PMI는 55.6으로 약 3년만에 최고로 성장했다. 또 이탈리아의 PMI가 53.2로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로 인해 유럽증시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독일의 최대 은행인 도이치뱅크는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존탁스자이퉁과의 인터뷰에서 합병이나 구제 금융이 없다고 말한 뒤 0.41% 하락했으나 이후 1.7% 상승으로 반등됐다.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퇴임 전 배기가스 스캔들 관련 협상을 희망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2.5% 올랐다. 또 이날 주식시장에 데뷔한 이탈리아 은행 반코 BPM은 9% 가까이 상승했다.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AP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