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10월 미국의 주택가격지수가 소폭 상승하며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CNBC에 따르면 S&P/케이스-실러가 발표한 10월 전미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 대비 5.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월의 전미주택지수 가운데 최고수준이다. 지난해 10월은 5.1%의 상승을 기록했다.
다만 이같은 상승세가 지속되기 힘들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데이비드 블리처 스탠다트푸어스(S&P) 디렉터는 "주택 가격과 경제 모두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11월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했다"며 "추가 상승 여지가 있지만, 소득과 물가를 넘어설 순 없다"고 설명했다.
또 블리처는 지난 2012년 주택 가격이 바닥을 쳤기 때문에 주택가격 수용지수가 20~30%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북동부 앤도버시의 한 주택 앞에 판매중을 알리는 표지판이 서 있다. 사진/AP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