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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수익률 기록적 상승세..경기 회복 시사
입력 : 2009-12-22 오전 8:19:38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 경제 건전성의 바로미터인 미 국채 수익률 곡선이 기록적인 수준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장기채 수익률의 가파른 상승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경제 회복이 인플레이션을 가속화시켜 결국 정부의 국채 판매 수요를 떨어뜨릴 것이란 예측이 일고 있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미 정부가 오는 23일 입찰할 국채 물량이 얼마나 될 지에 대한 우려 속에 이날 미국채 2년물과 10년물 사이의 금리 차는 281.4bp까지 확대됐다. 올해 초 연준이 제로금리 정책을 펴기 시작할 때만해도 이들의 금리 차는 145bp에 불과했었다.
 
 
RW 프레스프리치의 채권 딜러 래리 밀스타인은 "올해 말 시장 거래량이 매우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대규모 국채 입찰로 인해 국채 수익률 곡선은 앞으로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처럼 장기채 수익률이 단기채 수익률을 상회하는 것은 주로 경기 확장기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에 미 국채 수익률 곡선에 영향을 미칠 이번 주 국채 입찰 결과는 세계 최대 경제국인 미국이 3분기에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판가름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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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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