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다우존스 지수 2만선 돌파를 기대했던 뉴욕증시가 숨 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소폭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65포인트(0.20%) 오른 1만9883.06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4.68포인트(0.21%) 오른 2262.75를 나타냈고, 나스닥 지수는 20.28포인트(0.37%) 상승한 5457.44를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이날 다우존스 지수가 2만에 근접하자 경계심이 커졌고, 국제유가 하락과 골드만삭스의 벌금 부과 소식 등이 증시 하락으로 이끌었다.
골드만삭스는 이자율상품 조작으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로부터 1억20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골드만삭스의 주가가 0.68%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 소식으로 하락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주간 원유재고는 220만 배럴 증가했다. 이는 예상치였던 230만 배럴 하락과는 반하는 결과이다.
이로 인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 거래일보다 0.81달러(1.5%) 떨어진 배럴당 52.49달러로 떨어졌다.
이날 발표됐던 경제지표는 11월의 기존 주택판매건수와 모기지 신청건수로 두 지표모두 증가세를 나타냈다.
11월 기존 주택판매는 561만채로 전월 대비 0.7%, 전년 대비 15.4%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였던 550만채를 웃돌며 호조를 보였다.
모기지은행가협회(MBA)가 발표한 지난주 총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전주 대비 2.5% 증가했다. 하지만 전년 대비시 11% 낮은 수치이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화지수는 전일 대비 0.25% 하락한 103.00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P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