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대통령 권한대행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겨레 기사를 인용하며 "황교안 총리를 대통령 보좌의무 불이행 헌법 위반, 직권남용 혐의로 특검수사하고 탄핵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황 총리의 거취와 관련, "황 총리는 대통령을 제대로 보좌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며 "양심이 있다면 동반 퇴진하는 게 맞다"는 입장을 줄곧 유지했다.
한편, 한겨레는 이날 기사를 통해 황 총리가 법무부 장관을 하던 지난 2014년 4월 세월호 침몰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한 해경 123호 정장에게 승객구조 실패의 책임을 물어 처벌하려는 검찰 수사를 방해했고, 당시 검찰 수사라인을 전원 좌천시켰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