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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월가 전망 웃도는 실적 공개
입력 : 2009-12-18 오전 8:26:17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세계 2위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의 회계연도 2분기 순익과 매출이 월가 애널리스트 전망치 상위부분을 기록했다. 이에 오라클이 경기침체로 인한 부진으로부터 벗어나고 있다는 긍정적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오라클은 지난 11월로 끝난 회계연도 2분기에 15억달러(주당 29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순익은 13억달러(주당 25센트)를 기록한 바 있다. 
 
매출은 4% 오른 59억달러에 달했다.  다만 환율변동 요인을 제외할 경우 매출은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소프트웨어 사업 성장의 척도인 신규 라이선스 매출은 2% 증가했지만, 환율을 감안할 경우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프트웨어 매출액은 9% 늘엇다.
 
비용 절감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35%에서 37%로 높아졌다.
 
특별항목을 제외할 경우 주당 순이익은 39센트를 기록했다.
 
종전 톰슨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따르면 특별항목 제외시 주당 순이익은 36센트였다.
 
오라클의 최고 재무책임자(CFO)인 제프 엡스타인은 이날 성명서에서 "(오라클이) 자사 전망치의 하위와 상위 모두를 넘는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그동안 오라클의 판매는 경기침체로 기업 고객이 새로운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를 꺼리면서 부진을 면치 못한 바 있다.
 
개선된 실적 공개 후 오라클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3% 넘게 급등하며 주당 23.74달러까지 치솟았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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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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