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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부, 씨티 보통주 매각 미룰 듯
입력 : 2009-12-17 오전 9:12:22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 재무부가 씨티그룹의 보통주 매각 시기를 늦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정부 소유로부터 벗어나려는 씨티의 노력에 다소 힘이 빠지게 됐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씨티는 주당 3.15달러 가격으로 신주 공모에 나섰다. 여기서 모인 자금은 미 재무부의 구제자산프로그램(TARP) 자금으로 발행한 200억달러 규모의 신탁 우선주를 상환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하지만 한 소식통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현재 씨티의 공모가가 너무 낮아 매각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재무부가 향후 12개월내에 씨티 주식을 매각한다는 방침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앞서 씨티그룹은 주식과 채권 매각을 통해 205억 달러의 자금을 마련해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TARP)에서 지원받은 자금 일부를 상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미 재무부는 이번주 초 성명서를 통해 씨티가 신주 발행을 완료할 경우 50억달러 규모의 씨티 주식을 매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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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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