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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실적전망 부진..경기회복 지연 우려↑
입력 : 2009-12-18 오전 8:00:56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17일(현지시간) 미 시장에서 페덱스와 UPS 등 운송주들의 주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경제 건전성의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다우지수 운수업종지수는 이날 2%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거의 한달래 최고 하락폭 기록이다.
 
미국 2위 운송업체 페덱스의 실적 전망 부진이 이날 업종 전체에 악재가 됐다.
 
페덱스는 내년 2월에 끝나는 회계연도 3분기에 주당 순이익이 50~70센트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종전 전문가들은 주당 84센트 순익을 기대했었다.
 
페덱스는 경제 회복 속도와 유가 등 최근의 시장 상황을 모두 고려해 이같이 부진한 실적 전망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페덱스는 5% 가까운 낙폭을 기록했다.
 
경기주도형 사업체인 페덱스의 실적 전망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월가에서는 미국의 경기 회복이 투자자들의 기대와 달리 빠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페덱스가 의류, 제약 등 많은 산업과 연관을 맺고 있는 만큼 페덱스의 실적은 향후 경기상황의 가늠자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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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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