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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두바이 쇼크 진정..다우 연중 최고
입력 : 2009-12-02 오전 7:02:24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뉴욕 증시는 두바이 우려가 진정되고 중국 제조업 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나타낸 영향으로 다우와 S&P가 연중최고치를 다시 쓰는 등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우량주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126.74포인트(1.23%) 상승한 1만471.58으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3.23포인트(1.21%) 오른 1108.8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1.21포인트(1.46%) 뛴 2175.81을 기록했다.
 
전날 두바이월드가 채권단과 함께 260억달러의 채무재조정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글로벌 시장은 진정되는 기미를 보였다..
 
중국의 11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달과 같은 55.2를 기록하며 18개월 최고치를 나타낸 점도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지지했다.
 
이에 아시아 증시와 유럽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고, 뉴욕 증시 역시 기세를 몰아 동반 랠리에 가담했다.
 
다만 미 증시의 주요 지수들은 제조업 지표가 기대에 못 미치자 장중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1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는 53.6을 기록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펼쳤지만 예상치는 밑돌았다. 그러나 뒤이어 발표된 10월 잠정주택판매가 예상 밖 증가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다시 끌어올렸다.
 
오후 들어 달러 하락폭까지 커지면서 유가 및 주요 상품가격을 끌어올렸고 관련주들은 일제히 랠리를 펼쳤다.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의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11월 판매량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돈 점도 이날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결국 미 증시는 이날 장중 견조한 흐름을 지켜내며 상승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유로대비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다. 다만 엔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였다.
 
국제 유가는 78달러선을 회복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09달러(1.41%) 오른 78.37달러에 마감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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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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