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조석래 효성 회장의 차남 조현문(사진) 전 부사장이 대우조선해양 비리수사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6일 "해외에 체류 중인 조 전 사장을 변호인과 회사 관계자를 통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이 대표로 재직하고 있는 동안 동륭실업과 박수환(구속) 뉴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사이에 수상한 자금흐름을 포착하고 돈의 성격을 조사 중이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4월 동륭실업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으며, 기타 비상무 이사로 있던 박 대표도 같은 시기에 이사직을 그만뒀다.
동륭실업은 효성그룹 관련 부동산 임대나 주차장 관리 등을 하는 자산 356억원 규모의 회사로, 그룹 경영에서 물러난 조 전 부사장이 2013년부터 독립적으로 운영해왔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