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2016 시민예술축전 10월2일 개막
"모든 시민은 예술가"…서울시 생활예술 활성화 기대
입력 : 2016-08-21 오후 4:18:10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서울시민들의 생활예술 동아리 축제인 ‘2016 시민예술축전’이 서울시 내 각 주요 문화공간에서 열린다. 
 
시는 ‘모든 시민은 예술가다’를 모토로 하는 ‘2016 시민예술축전’을 오는 10월2일부터 12월18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전은 서울시 생활예술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시는 그동안 시민예술가와 동아리의 활발한 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역량강화, 네트워크 구축, 인프라 형성, 저변 확대, 협력체계 구축 등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왔다.
 
축전 첫날인 10월2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300여명의 시민 무용수들이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춤을 추는 ‘시민무도회, 오케스트라와 춤을’ 행사가 열린다. 시는 시민무도회는 무보(춤의 동작을 악보처럼 일정한 기호나 그림으로 기록한 것)를 사전 공개해 행사에 참가하는 시민들 스스로가 자체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10월8일에는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전시장과 예술의정원에서 생활 속 미술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생활미술 展과 場’이 개최된다. 시민들이 직접 만든 회화, 조각, 도자, 사진, 바느질, 일러스트, 캘리, 만화, 애니메이션, 플라워아트, 푸드아트, 패션아트, 독립출판물, 기타 수공예품 등을 만날 수 있다.
 
11월 12~20일까지는 대학로 소극장에서 시민연극의 씨앗이 될 ‘입체낭독극 열전’이 열린다. 축전 막바지인 12월 17일과 18일에는 플랫폼 창동61에서 살아있는 생활음악을 표방하는 ‘시민액션밴드 페스타’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연극과 밴드 장르 축전은 경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공연 심사로 선발된 우수 동아리 각 3팀에게는 2017년도 단독공연의 특전이 주어진다. 시는 참가 동아리 모든 팀에게 전문가를 통해 연출과 연기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축전 참가 접수는 22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서울시 시민예술축전 사무국을 통해 진행되며, 이후 시는 소정의 심사를 거쳐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축전 후에는 동아리 대표자를 중심으로 장르별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도록 지원해 2017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시민주도형 축제를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해 5월2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5 지구촌 나눔 한마당 축제에서 딴따라땐스홀 시민댄서들이 네팔 피해복구 기금조성을 위해 대규모 스윙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최기철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