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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실적·지표 호전에 힘입어 반등
포드자동차 '어닝 서프라이즈'
입력 : 2009-11-03 오전 6:35:55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일제히 소폭 오르며 마감됐다. 포드자동차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제조업지수, 주택판매, 건설지출 등 각종 경제 지표의 호조가 이날 지수들을 지지했다.
 
2일(현지시간) 우량주 중심의 다우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76.71P(0.79%) 상승한 9789.44를 나타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대비 6.69P(0.65%) 오른 1042.8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09P(0.20%) 상승한 2049.20에 마감됐다.
 
장초반 미 증시는 이날 발표된 미국의 10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가 55.7로 오르는 등 제조업 분야 확장세에 힘입어 랠리를 펼쳤다. 9월 기존주택판매도 예상밖으로 0.8% 상승했고,  건설지출도 6.1로 개선세를 보이며 지수를 지지했다.
 
포드자동차는 이날 12%의 랠리를 펼쳤다. 이 같은 상승폭은 지난 4월 이래 최대치 기록이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휴렛패커드 등도 각각 1.3% 이상씩 올랐다.
 
하지만 이날 오후에는 은행들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나와 금융주들이 일제히 급락하기도 했다. 이에 지수도 오르락 내리락 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은행감독관 존 그린리가 이날 하원에서 미 은행들이 상업용부동산 부실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밝혀 시장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국제유가는 제조업 등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이날 반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2월물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13센트(1.5%) 상승한 78.13달러를 기록했다.
 
외환시장에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달러화와 엔화는 경제지표 개선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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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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