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 중소기업 대출 전문은행인 CIT그룹이 1일(현지시간) 결국 파산보호(Chapter 11)를 신청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101년 역사의 CIT그룹은 71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미국 20위권 은행이다. 월가에서는 이번 CIT그룹의 파산으로 미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이 심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CIT의 파산보호 신청은 규모 면에서 리먼 브러더스 홀딩스, 워싱턴 뮤추얼, 월드컴,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미 역사상 5번째로 큰 파산인 것으로 알려졌다.
CIT는 지난해 말 재무부로부터 23억달러의 구제금융을 받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자금난을 겪다 최근 채권자들과 구조조정 협상을 벌여왔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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