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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 주택판매 예상 밖 감소
입력 : 2009-10-29 오전 8:46:48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의 9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달보다 3.6% 감소한 40만2000채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44만채를 크게 밑도는 수치일뿐 아니라 3월 이래 첫 감소세 기록이다.
 
28일(현지시간) 미 상무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역별로 북동부지역 판매는 보합세를 보였고 남부지역과 서부지역의 판매는 각각 10%, 10.6% 감소했다. 다만 중서부지역의 판매는 3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9월 주택가격 중간치는 전달대비 2.5% 증가한 20만4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2만5200달러에 비해 여전히 9.1% 낮은 수준이다.
 
이처럼 신규주택 판매가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자 월가에서는 생애 첫 주택 구매자에 대한 세제혜택이 끝나는 11월 이후 주택시장 향방에 대한 우려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또한 실업률 상승 등에 따른 미국 가계의 소비심리 위축이 주택수요의 빠른 회복을 어렵게 하고 있는 점도 부담스런 대목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주택시장이 본격적으로 회복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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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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