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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7월 제조업 PMI 49.0…5개월 연속 기준선 하회(상보)
입력 : 2016-07-22 오전 11:24:59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일본의 제조업 경기가 5개월 연속 위축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닛케이와 민간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는 일본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49.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48.3과 직전월 수치인 48.1을 모두 상회했지만 지난 3월(49.1) 이후 5개월 연속 위축세를 이어갔다.
 
닛케이가 발표하는 일본의 PMI는 기업의 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생산량과 재고량, 신규 주문에 관한 설문조사를 하여 그 결과를 수치로 나타낸 경제 지표다. 0~100 사이의 수치로 나타나며 50을 기준으로 이를 넘어서면 경기 확장을, 못 미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생산 지수는 49.3을 기록 지난달 48.1에 비해 소폭 개선됐다. 하지만 이 기간 엔화 강세 여파에 신규수출주문 지수는 44.0을 기록, 지난 2013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애이미 브라운빌 마르키트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7월 내내 생산과 신규 주문이 모두 전월보다는 하락폭이 줄었으나 기준선을 하회하면서 여전히 약세임을 나타냈다”며 “특히 엔화 강세와 국내 수요 감소에 신규수출주문지수는 2013년 상반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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